여드름은 정식으로는 심상성좌창이라고 한다.
환자의 70-80%는 11-25세의 연령층에 집중되고, 경미한 여드름은 피부병이라기 보다 성장기의 피부특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증의 여드름은 보기에도 나쁘고, 치유 후에도 흔적을 남기는 경우가 있으며, 또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이 생긴 것 때문에 정신적으로 우울해지고 정상생활과 사회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미용적인 견지에서도 빨리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정상피부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여드름에 대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즉 여드름의 원인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고, 또 몇몇의 요인이 상호 연관되어 있다.
그 주된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 과잉으로 분비된 피지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피지선의 비대, 즉 피지분비의 과잉으로 피지선은 끊임없이 피지를 생산하고, 피지선 배출관으로 부터 모루듀(毛漏斗)를 통하여 피부표면에 피지를 분비한다.
테스토스테론은 피지를 촉진시키며, 지질의 생합성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피지선은 제 2차 성장시기(10-16세)에 급속히 발달한다.
특히 안면, 등, 가슴 등의 부위에서 피지선이 크게 발달하고, 분비기능이 활발하기 때문에 피지의 생산량과 피지의 분비능력의 밸런스가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시기에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모낭내에 피지가 남아 발진의 원인도 된다.
또, 성인 남성은 통상 정소로 부터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의 활동으로 피지의 분비가 일정하게 되지만, 여성의 경우는 배란후 일정기간 동안 항체 호르몬의 증가가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의 분비를 증가시킴으로 생리후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둘째는 모낭공의 각화항진, 즉 과각화에 의한 모공의 폐쇄때문으로 설명된다.
모낭의 모루두에서는 각화항진이 일어나기 쉽고, 두꺼워진 각질층이 모낭내에 박리하여 모루두가 막혀 이것이 면포를 형성하게 되고, 모낭공과 피지선의 개구부가 각질에서 막히던가, 좁아지면 정상적인 피지의 배출이 억제되고 모루두에 피지가 정체되어 미세면포를 형성하게 되며, 그 결과 여드름 간균이 증가하게 되고 그 생산 물질이 모루두의 상피세포를 자극하여 각화가 더욱 항진된다.
피지선과 모낭은 피지가 막아서 발진을 일으키기 쉽다.
각질층은 물리적 자극과 자외선에 의해서도 각화가 촉진되어 비후되기 때문에 바다나 산에서 강도 높은 빛을 받은 후에 여드름이 급속히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또, 세안을 게을리하거나 피부를 불결하게 해도 같은 양식으로 각질이 모낭공을 막아 발진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셋째는 세균 즉, 여드름균(Propionibacterium acnes: 프로피오니박테리움아크네스; 이하 피. 아크네스라 함)의 영향으로서 피지선의 비대증식과 모낭공의 각화항진 등이 원인이 되어 피지가 남게 되면 모낭의 모루두에 남은 피부상재균인 여드름 간균과 피부 포도상구균이 증가하며 이러한 균이 분비하는 효소중 리파아제는 피지를 구성하고 있는 피질성분중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분해하여 유리지방산에 변화를 가져온다.
실제로 여드름이 있는 피부와 정상피부의 피부표면의 지질성분을 비교하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 피부는 유리지방산이 많고 트리글리세라이드가 적다.
유리지방산은 피부상피에 작용하여 각종의 효소를 생산하고 모낭벽을 파괴하여 모낭 주위의 결합조직에 염증을 유발한다.
이상 세가지가 여드름을 생성하는 큰 요인이지만 피지선의 비대증식, 모낭공의 각화항진, 세균의 영향이 복잡하게 작용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각자가 단독으로 여드름을 만들어 낸다.
그 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체질인 유전적 요인, 음식물에 의한 영향, 피로와 스트레스도 여드름에 관계한다.
여드름의 생성은 피지선의 활성화와 각화항진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모낭공이 좁아져 피지의 배출이 방해를 받아 피지가 모낭공에 차게되면 면포라고 하는 여드름의 초발피진이 된다.
그 후 면포의 벽조직이 파괴되면 내용물이 주위의 조직에 작용하여 피지선 개구부 주변에 염증을 일으키며 이런 상태를 홍색구진이라 한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모낭내에 찬 각화물질과 피지가 모낭벽부터 진피내로 들어가 농포를 만든다.
또 세균이 진피내에 투입되면 백혈구가 집결되고 고름이 형성된다.
따라서 진피내에 농이 남게되어 커진 종양상태가 농종으로 되며 손을 대면 통증을 수반한다.
여드름의 발병원인은 아직도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못하며 단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배제한다면 세가지의 중요한 원인이 여드름 발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보고를 통하여 확인이 되고 있다.
자료추천: 존스킨한의원 http://www.zonskin.com/
존스킨한의원압구정 타운홈피 ☞ http://town.cyworld.com/doctorskin
존스킨한의원압구정 대표까페 ☞ http://cafe.naver.com/pibo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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