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피부과] 연예인들의 동안얼굴 유지법

[강남피부과] 연예인들의 동안얼굴 유지법

○동안 어떻게 유지할까

《눈은 김태희, 코는 한가인,얼굴형은 한예슬,이마는 전도연,볼살은 채정안,입술은 송혜교,피부는 김민정….

본보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21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얼굴 부위별로 동안(童顔)의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들이다.

이들의 동안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대부분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이런 얼굴로 거듭나기 위한 생활 속 동안 비법과 요즘 유행하는 부위별 동안 성형술을 알아봤다.》

○잔주름 없는 눈

눈은 특별관리 대상이다. 눈가 피부는 얼굴 중에서 가장 얇다.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가 피부는 일반 피부와 다르므로 반드시 눈 주위 화장을 꼼꼼히 지우고 세안한 후 아이 크림을 바른다. 관자놀이를 마사지하면 눈 처짐과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눈 주위가 붓고 기미가 생기는 경우에는 뜨거운 찜질이 좋다. 물기를 짠 타월을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린 후 3분 정도 눈 위에 덮어두었다가 눈 주위를 지압해 주면 혈액 순환이 잘돼 부기가 빠지고 피부가 맑아진다.

귀여운 눈웃음을 위해 눈 밑 애교 살을 만드는 성형수술도 있다. ‘알로덤’이라는 인조 진피를 눈 밑에 넣거나 ‘레스틸렌’이라는 주사를 놓아 눈 밑을 도드라지게 한다. 알로덤 시술은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시간도 30분 이내여서 부담이 적다. 레스틸렌 주사의 경우 흉이 남지 않지만 체내에 서서히 흡수돼 1년 정도 지나면 효과가 없어진다.

○매끈한 코

코 주위에 생기는 과도한 피지를 관리하면 한층 어려보일 수 있다. 아침, 저녁 세안(洗顔)한 뒤 비누로 거품을 내 코 주위를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면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가 제거된다. 세안은 찬물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따듯한 물로 열린 모공이 조여져 피부가 매끈해 보인다.

최원우 서울코스메디클리닉 피부과 원장은 “주 1회 정도 죽염과 물을 1 대 2 비율로 섞어 코에 바른 뒤 살살 문질러 피지를 녹이는 방법도 있다”면서 “코 주위에 여드름이 나면 1 대 1 정도로 농도를 높여 사용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오똑한 코보다는 적당한 콧대에 동그스름한 콧망울이 동안 코의 포인트다. 굳이 모양을 바꾸고 싶다면 전체 코 성형 없이 코끝만 살짝 올려주는 방법도 있다. 코끝을 개방해 연골을 노출시킨 뒤 펴진 연골을 모아 봉합하고 코끝을 올려주는 수술이다.

○촉촉한 입술

동안 입술의 생명은 색깔과 촉촉함에 있다. 평소 비타민 E가 포함된 입술 보호제를 발라 보습을 유지해 준다. 주 1회 미지근하게 데운 꿀이나 바셀린을 입술에 바르고 랩을 씌운 후 20분 정도 있다 떼어 내면 입술이 촉촉해진다.

여성의 경우 립스틱을 지우는 과정에서 깨끗이 지우려고 티슈로 세게 문지르면 입술이 더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1주일에 한 번 정도 양치질할 때 칫솔로 입술을 부드럽게 닦아 각질을 제거해 준다.

얇은 입술을 인위적으로 도톰하게 만드는 미세지방이식술도 있다. 허벅지, 아랫배 등에서 남는 지방을 채취해 원심분리를 통해 순수한 지방을 추출한 후 이를 입술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자신의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오래 유지되는 편이다.

○날렵한 턱

짧고 날렵한 턱은 생활 습관에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씹을 때 양쪽 이를 다 사용해야 한다. 한쪽만 사용하면 사용하는 쪽만 발달해 턱관절이 어긋하고 사용하지 않는 쪽 볼 살은 처질 수 있다. 평소 한쪽 턱을 괴는 사람도 한쪽 턱만 발달돼 비대칭 얼굴이 될 수 있다.

이중 턱이나 목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마사지 크림을 적당량 발라 목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쓸어 올려 주며 목 뒤는 손으로 목뼈 아래에서 위로 피아노 누르듯 눌러 준다.

자는 습관도 중요하다. 엎드려 자거나 한쪽 방향으로 자면 한쪽 얼굴만 눌려 근육이 몰리고 얼굴 전체의 균형이 흐트러진다.

단순히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 멀쩡한 턱을 짧게 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권장할 만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심한 주걱턱, 사각턱 등은 안면윤곽 수술을 통해 동안으로 만들 수 있다. 사각턱은 골격 자체가 사각인 경우와 저작근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된 경우로 나뉜다. 뼈 자체가 발달된 경우는 뼈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홍성범 BK동양성형외과 원장은 “근육이 발달된 경우는 보톡스를 삽입해 교정하고 주걱턱 교정은 앞으로 튀어나온 아래턱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주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된다”면서 “안면윤곽 관련 수술은 1시간 이내로 짧으며 회복 기간은 일주일 정도”라고 말했다.

○통통한 볼, 도톰한 이마

얼굴이 작아야 어려 보인다. 작은 얼굴을 유지하려면 얼굴이 붓는 것을 피해야 한다. 평소 칼륨이 많이 든 무, 시금치, 오미자차, 당근주스를 먹는다. 칼륨이 부족하면 얼굴이 붓고 신경과 근육에 피로를 느낀다.

나이가 들면서 빠져나가는 볼 살도 잡아 둬야 한다. 한번 빠져나간 볼 살은 다시 통통해지기 어렵다. 젖살이 빠지면 드러나지 않았던 광대뼈가 더욱 도드라져 나이 들어 보인다. 볼 살 유지에는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수시로 처진 볼 살을 아래에서 위로 힘차게 올려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소화 기능이 강한 사람은 볼 살이 많다. 과도한 다이어트와 흡연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적절한 운동을 한다.

이마도 나이가 들수록 지방이 빠져나가고 주름이 생겨 모양이 변한다.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허리를 똑바로 펴고 눈에 힘을 빼며 고개를 약간 드는 자세를 취한다.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인상을 쓰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밋밋한 이마 형태인 경우 관리만으로 둥근 이마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때는 미세지방이식술로 볼륨감 있는 이마를 만들 수 있다. 이마 가운데 주름이 생겨 굴곡진 부위에 미세지방으로 채워 볼록한 이마를 만든다.


▼ 동안, 제1조건은 팽팽한 피부▼

문근영처럼 크고 동그란 눈, 임수정같은 날렵한 턱 선을 가져도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다면 동안은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다. 동안은 피부가 좋아야 한다.
피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유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과 각질이 생긴다. 각질층을 따라 색소가 침착하면서 얼굴 톤이 칙칙해진다. 피부가 칙칙하면 5년은 늙어 보인다.
하루 맥주컵 7, 8잔의 물을 마시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좋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비타민C가 많이 든 과일을 자주 먹으면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산소와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푸석한 느낌을 주는 건성 피부라면 한 달에 2, 3회 각질 제거를 한다. 깨끗이 세안한 후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얼굴에 바른 뒤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 우유의 효소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흑설탕을 더운물에 개어 얼굴에 바르고 10분 후 헹구어내면 건성 피부의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얼굴에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는 주 3, 4회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과도한 유분이 대기 중의 먼지와 결합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클렌징크림에 살구씨 가루를 한 스푼 넣고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면 클렌징은 물론 각질까지 동시에 제거된다. 달걀 흰자로 거품을 만들어 얼굴에 바른 후 5분 뒤 헹구어 내면 모공 수축에 도움이 된다.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다. 외출 시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모자, 양산, 선글라스를 이용해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한다. 오후 10시∼밤 12시에 피부 재생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밤 12시 이전에는 수면을 취한다.
동안 피부를 만드는 성형수술도 있다. 서마지 시술은 고주파를 이용한 열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을 되찾아 준다. 폴라리스 시술은 고주파와 레이저를 이용해 새로운 콜라겐 형성을 유도한다. 이상주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스타룩스 시술과 프락셀제나 시술은 피부 표면에 레이저를 쏴 새살을 돋게 하는 원리로 피부를 젊게 만든다”면서 “흉터 치료와 색소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자료추천: 존스킨한의원 http://www.zonskin.com/
존스킨한의원압구정 타운홈피 ☞ http://town.cyworld.com/doctorskin
존스킨한의원압구정 대표까페 ☞ http://cafe.naver.com/pibo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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