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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피부전문한의원]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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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스트레스에 직면하면 피부는 면역체계, 색소체계, 내분비 체계, 생물학적 대사반응을 통해 이에 대처하게 되는데 이들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내분비 체계에 의한 반응이다. 인체의 내분비 체계는 뇌와 말단 호르몬 기관이 연결된 하나의 축에 비유되는데 대표적인 내분비 기관인 뇌의 뇌하수체와 콩팥 위에 삿갓모양처럼 얹혀 있는 부신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중심 축 역할을 한다.  

이들 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개개의 세포들이 활동하는 대사작용에 근간이 되고 신체 리듬의 항상성을 유지함으로써 피부의 탄력과 생동감을 결정하게 됨은 물론 피부의 색소침착과 투명도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이러한 방어기전의 원활한 작동과 반응성 정도에 따라 피부는 거칠고 칙칙해지며 탄력을 잃어 쳐지는 것은 물론 노화가 가속화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로부터 효과적으로 탈출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안정, 충분한 육체적 휴식, 고른 영향 섭취라는 삼박자의 조화를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스트레스가 장기화 될 경우 에너지의 예비력을 잃어 생체 노화로 이어지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분비에 불균형이 일으켜 무너져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스트레스가 관여하는 피부 질환으로는 다액증, 여드름, 기미, 원형탈모증, 아토피성 피부질환 등이 있다.


온도에 의한 스트레스  

더운 여름날 실내에 들어오면 냉방으로 땀이 쏙 들어가고, 실외로 나오면 땀이 나온다. 이러한 온도 변화도 피부에게는 큰 스트레스의 하나이다.  

피부는 다양한 바깥 환경에 늘 일정 체온을 유지하도록 실로 교묘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 도시생활에 있어서 온방, 냉방은 그 밸런스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 온냉방은 온도 차 이외에 피부에 중요한 온도마저 앗아가 버려, 여름 겨울에 상관없이 피부를 건조시켜 버린다.


수면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 

건강한 피부는 밤에 만들어 진다. 이것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세포 분열이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율신경은 점심시간에 교감신경이 작용하고, 밤이 되면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여, 심장이 온화해지고 혈압도 내려가게 된다. 그러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활발히 작용하며, 세포 분열을 활발히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열대야나 야근 등으로 인해 수면부족이 있을 경우,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피부도 거칠어지며, 화장도 잘 받지 않게 된다.


편식으로 인한 스트레스 

편식을 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와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피지 컨트롤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등 노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흡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흡연을 하는 사람일수록 안색이 나쁘고 얼굴 주름도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는 담배에 있는 니코틴이 폐에 스며들고 혈액 속으로 흡수되어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악화시켜서 피부의 영양부족과 에너지 부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흡연을 하는 사람일수록 빨리 늙게 된다.  


음주로 인한 스트레스 

알코올은 몸에 들어가 유해한 아세트알데히드를 생산한다. 이것은 간을 거치면서 아세테이트로 전환되어 분비된다. 하지만 간이 지나친 알코올 섭취로 손상된 상태라면 아세트알데히드는 산 자체로 흡수되어 유해산소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탈수 작용을 일으켜서 피부의 수분을 감소시켜 얼굴의 혈관을 붓게해서 피부색을 붉게 만든다.


* 안티 스트레스 화장품  

유해한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아주는 비타민E, C, A,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된 안티 스트레스 제품을 사용한다. 보습과 진정 작용을 하는 마스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휴식을 준다.  

피부내 탄력 섬유인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면 피부의 탄력성이 증가된다. 레티놀, AHA(알파하이드록실산)는 대표적인 콜라겐의 재생을 돕는 물질이다. 레티놀과 AHA는 새로운 콜라겐의 형성을 촉진시키며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 과정의 보조인자로 작용한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는 화장품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