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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여드름] 여드름과 사상체질

닥터스킨 2008. 5. 21. 16:51
[강남여드름] 여드름과 사상체질

1. 태음인

태음인들은 원래 간의 흡취지기가 강하므로 발산이 잘 않되고 울체되기가 쉽다. 따라서 여드름의 양상또한 진피층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결절이 많이 형성되고 화농또한 심하게 되는 편이다. 따라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편이다.
태음인들중에 얼굴이 검고 피지분비가 많은 사람들은 어혈이 체내에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고 주로 좌측 하복부에 심한 압통을 느낀다.
이런분들은 가끔씩 피지제거를 해주는것이 좋으나 주2회이상은 하지 않는것이 좋고 잘못하면 민감성 피부로 변할수 있다.

2. 소양인
소양인들은 상승지기가 많고 기의 하강이 잘 않되는 체질이다. 이런 체질은 얼굴이 쉽게 붉어지면서 안면홍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드름이 주위로 잘 퍼지면서 마치 붉은 꽃이 피듯하는 형태이다. 단 화농은 심하지 않고 결절또한 쉽게 형성되지 않는 편이다.
소양인들의 피부는 원래 두꺼운 편은 아니고 주로 진정관리를 해주는것이 좋다. 진정이란 다름아닌 차갑게 해주는 것이다.
알로에를 차갑게 해서 얼굴에 수시로 팩을 해주는것이 좋다. 약물도 석고나 형개,방풍같은 열을 식혀주고 발산해주는 약을 쓰게 된다.
여드름도 한번 시작하면 무섭게 번져가지만 치료가 될때에도 급속도로 좋아지는 화끈한 유형의 여드름이다.

3. 소음인
소음인 여드름이 가장 난치성인데 소음은들은 기의 상승이 않되고 찬기운이 아래에 뭉쳐 배꼽밑에 냉적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이 냉적이 더 심해지면 배꼽윗부분까지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하복부의 찬기운을 풀어주는 육계,부자,오수유등의 따뜻한 약재를 쓴다.
소음인들은 주로 화이트헤드(폐쇄면포)가 많고 이른바 좁쌀형 여드름이라고도 한다. 겉에서보면 깨끝하게 보이지만 만져보면 오돌도돌한것이다.
여자분들은 화장할때 도드라져 보이므로 참으로 고민이 아닐수 없다.
이럴때에는 여드름을 짜내는것이 효과적인경우가 있다. 하지만 숙련된 기술이 없이는 잘못하면 흉터를 남길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런분들은 또한 BB크림을 많이 쓰게 되는데 BB크림은 화이트헤드 유발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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