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피부과]여름철 잦은 샤워, 피부가 메마른다[여드름][압구정존스킨한의원]
| 여름철 잦은 샤워, 피부가 메마른다 |
| 샤워 후 3분 안에 보습제 발라야 |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직장인 손상국씨에게 여름은 피하고만 싶은 계절이다. 평소 열도 많은 편인데 땀까지 많이 흘려 여름철에는 하루 3번 이상의 샤워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진다. 손 씨는 “땀을 흘려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샤워를 하는데 왜 더 건조해지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평소 샤워를 귀찮아했던 사람도 여름이 되면 샤워를 잊지 않고 하게 된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
문제는 샤워 후 상쾌함이 좋아 하루에 너무 자주 샤워를 하다보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흔히 샤워를 하면 수분이 공급된다고 생각하지만 샤워 후 적절한 관리가 없으면 다 헛일이다. 물이 증발하면서 몸에 있던 수분까지 함께 증발하기 때문에, 물기가 남아있는 샤워 후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있던 수분까지 뺏기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에 샤워 후 관리가 없다면 적절한 수분을 함유하지 못하게 돼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게 된다. 심할 경우 피부표면이 하얀 분말로 덮여 있는 것처럼 될 수도 있다. 이는 피부표면의 지질막과 피부의 자연함습인자가 충분하지 못해 수분을 피부가 딱딱해지며 쉽게 부서지게 되는 현상.
따라서 전문의들은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춘천성심병원 피부과는 “보습제에 사용되는 성분으로는 글리세린(glycerol)이 있으며 그 외에도 소비톨(sorbitol), 프로필렌 글리콜, 디프로필렌 글리콜, 부틸렌 글리콜(bytylene glycol) 등이 있다”고 설명한다.
피부가 약하거나 자주 샤워를 해야 한다면 저자극성의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누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트륨염의 고형 화장비누보다는 칼륨염이나 트리에탄올아민염의 액상세정제나 세안용 크림 혹은 세안폼을 사용하는 것 좋다.
이들 제품은 피부의 손상도 줄여 주며 사용감이 매끄럽고 온화하기 때문.
세정제 또한 적절한 선택과 함께 사용 후 물로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남아있는 세정제는 피부 손상을 촉진시켜 민감성 피부가 되게 하거나 자극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샤워 후 관리는 특히 아토피 환자나 닭살이 있는 사람에게 중요하다.
아토피전문 양한방협진 아토미(www.atomi.co.kr) 목동점 김인중 원장은 “물론 여름에는 겨울보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 증발량이 겨울보다는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토피 환자는 기본적으로 피부장벽이 정상인에 비해서 많이 손상돼 있어 여름철에도 적절한 보습은 꼭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닭살도 보습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보통 소름이 끼칠 때 생기는 닭살은 기모근(piloerector)의 작용으로 생기는 것인 일시적 현상.
그러나 아토피 환자에서 말하는 닭살은 정확하게는 모공 각화증를 말하는데 과생성된 각질이 모공의 입구를 막아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본인의 피부가 평소 건조하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면서 닭살이 잘 생긴다면 한번쯤 아토피를 의심해 볼 수 있고 상태가 경미하다면 단순 보습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가 있다.
한편 지성 피부나 알레르기 피부라면 목욕을 할 때 해초류를 이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가려움이 심할 때의 미역을 이용한 목욕은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미역 목욕은 욕조 안 따뜻한 물에 빨아 놓은 미역을 면주머니에 싸서 넣은 후 몸을 담그고 있으면 된다.
미역의 소금기가 다 빠지지 않아도 되며 미역을 잘게 썰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미역 목욕 후에는 물로 한 번 헹군다.
장미꽃을 이용한 목욕은 피부의 염증을 억제해 줄 뿐 아니라 피부를 탄력 있고 부드럽게 유지해 준다.
더불어 장미를 이용한 목욕은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며 무독성이기 때문에 여드름, 노화, 민감성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 |
<여드름치료 후 관리방법>
강남피부과 여드름 치료후 관리 1. : 시술 후 소독처리한 아이스팩으로 시술부위를 진정시킵니다.
강남피부과 여드름 치료후 관리 2. : 시술 후 5일정도 과격한 운동, 사우나, 강한 햇빛 노출, 술, 기름진 음식 등은 삼가합니다.
강남피부과 여드름 치료후 관리 3. :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세요.
강남피부과 여드름 치료후 관리 4. : 시술 후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주스류를 자주 섭취합니다.
<여드름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1. : 하루에 두번, 문지르지 않고 자극을 최소화하여 세안합니다.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2. : 자외선을 피해주세요.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3. : 술, 담배, 커피 등 자극적인 기호식품도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므로 가급적 금합니다.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4. : 메이크업은 모공을 막아 피지정체를 더욱 심하게 하고 피부호흡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화장은 가볍게 합니다.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5. : 음식, 특히 쵸콜렛이나 기름진음식, 육류를 즐기는 경우에 특히 중증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가공식품, 인스턴트를 피해주세요.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6. : 시판되는 여드름치료제를 스스로 선택해서 사용할 경우, 자칫 자신의 여드름타입과 맞지 않아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하므로 여드름은 절대 혼자 자가치료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7. : 안면에 홍조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의 운동은 삼가하도록 하며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도록 합니다.
강남피부과의 여드름 예방습관 8.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